UPDATED. 2019-08-25 11:45 (일)
SBS 세상 읽기
상태바
SBS 세상 읽기
  • 안우엘
  • 승인 2019.07.16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상파 방송 SBS 에서 최근 문제가 된 일련의 사태를 통하여 세상 풍조를 읽고 우리 자신들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 중에 먼저 사회적 범죄의 예시로서, 태국에서 금지한 대왕조개 채취로 태국 당국으로부터 형사 소추를 당할 처지에 놓인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이 모 탤런트 이야기입니다. 

대왕조개를 직접 채취한 이 탤런트는 당시 그 행위가 불법인 줄 몰랐다고 하는데 정작 제작진은 사전에 태국 당국에 어떠한 사냥 행위도 하지 않겠다는 문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이 되었으므로 엄밀히 말하면 그 탤런트가 형사 소추를 당하는 것은 다소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와 같이 평범한 사람들의 세상살이도 그 어떤 강제력이나 불의한 사회 구조에 의하여 불법 행위를 저지르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불법인 줄도 모르고 광범위하게 자행되어 마치 일상처럼 되어버린 악행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런 사태를 야기한 세력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애꿎은 서민들만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너무도 당연히 여기는 것들 중에 그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는 일은 없는지,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미래 세대에 폐를 끼치고 있는 일은 없는지,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고 만사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개인적 범죄의 예시로서, 얼마전 SBS 고위 인사 김 모 앵커가 휴대폰으로 몰래 남의 신체를 찍다가 현장에서 발각되고 SBS 에서도 퇴사한 사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몰카를 비난하고 어리석다고 탓하겠지만 따지고 보면 각 사람의 눈에 저장되는 기억의 카메라로 찍는 간음은 비록 세상의 현행법으로는 처벌받지 않더라도 신의 영역에서는 엄연히 불법으로 기록되고 심판받을 짓임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마음으로부터 짓는 죄에서 해방될 수 있는 생명의 길로 들어서지 않으면, 그 김 모 앵커의 SBS 퇴사처럼, 생명으로부터도 퇴사하게 될 것입니다.

위의 두 사건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이 세상에는 죄를 짓지 않고 사는 사람의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각자 자신을 돌아보고 그 죄에서 근본적으로 해방될 수 있는 구원의 길로 나갈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자기 원죄는 깨닫지 못하고 남의 허물이나 비난으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 선악과 사탄 행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영원히 용서받지 못할 큰 심판에 처하게 될 수 있음도 각성해야 할 것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