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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달걀 먹자"...껍데기에 산란일자, 사육환경 표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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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달걀 먹자"...껍데기에 산란일자, 사육환경 표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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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4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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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일자 표시 달걀(영천시제공)© 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소비자가 달걀 생산 날짜 등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등 표시제도' 가 2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시행되는 이 제도는 시중에 유통되는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와 생산자 고유번호, 사육환경 등의 정보 표시가 의무화된다.

표시되는 정보는 산란일자 4자리, 생산자 고유번호 5자리, 사육환경 1자리 등 총 10자리의 코드다.

달걀 껍데기에 '0823DH0084'라고 적혔으면 첫 네 자리 '0823'은 산란일자인 8월23일을 뜻하고 생산자 고유번호인 'DH008'은 농가명, 인허가일자, 사업자명, 농가주소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코드로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조회·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한 자리 숫자 '4'는 닭의 사육방식을 뜻하는데 '1'은 방목장에서 닭이 자유롭게 다니도록 한 방사, '2'는 닭장과 축사를 자유롭게 다니도록 키운 사육방식. '3'은 닭이 좀 덜 들어가는 개선된 닭장, '4'는 기존 닭장을 의미한다.

마지막 숫자가 낮을수록 더 건강한 닭에서 생산된 달걀로 보면 된다.

표시제도 시행으로 소비자들은 달걀의 생산정보를 직접 확인해 구매할 수 있게 되고 생산·유통·판매 사업자들은 달걀의 품질과 안전에 대해 더 높은 책임을 지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산란일자를 표시하지 않거나 변조해 유통·판매하는 영업자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질 좋은 달걀의 생산과 유통, 공급을 위해 지도‧점검 등 행정적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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