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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만우
  • 승인 2019.05.24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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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유
감람산 기도처
감람산 기도처

 

볕이 내리는 창가에 앉아 하늘을 본다

마주잡은 온기로 씨앗을 줍고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랑을 배웁니다

 

간혹 지쳐 숨고르기 할때는

당신의 어깨에 기대고

흐르는 강물에 발을 담그며

쉼표를 그려 넣습니다

 

바라고 바라는것이 당신의 품속이여서

아린 겨울이 가고 봄이 왔음을 알기에

 

활짝 편 손 위에 꽃이 앉고

바람이 불면 날리우고 향기는

온기되어 숲이 됩니다

 

문을 열어야 봄이오고

마주잡은 손의 온기에 꽃이 피듯이

당신과 나 함께 걷는 길에는

볕도 바람도 구름도 나무도

함께 어울려 하나 되었듯

기도하는 곳 마다

당신이 계십니다

 

어찌 기다림만 있었겠습니까

인연 닿는 곳마다 당신이시고

사랑인것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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