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14 15:01 (월)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바다'…20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상태바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바다'…20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 미디어N
  • 승인 2019.09.19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오전 제주항 서방파제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해안 쓰레기를 줍고 있다. © News1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가 진도군 가계해수욕장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역에서 20일 개최된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으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 개 국가에서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01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20일 오후 2시 전남 진도군 가계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어린이합창단의 바다동요 공연을 시작으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의 기념사 등이 이어지며, 해양정화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와 해양쓰레기 관리 우수지자체에 대한 시상식,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올해 해양쓰레기 관리 최우수지자체로는 '전남 진도군'이 선정됐다. 진도군은 2018년에 해양수산 분야 예산의 2%에 불과하던 해양쓰레기 관련 예산을 2019년에 7%로 3배 이상 확대했으며, 해양쓰레기 수거도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어촌계 대상 수거 캠페인 전개 및 우수 어촌계 포상 등 민간 참여를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되는 연안정화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조사카드에 쓰레기의 종류와 수량을 기록하며, 이는 청소한 지역에 버려진 해양 쓰레기의 특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지역주민과 학생 등이 함께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Δ해양환경 보호 동참을 약속하는 '바다와의 약속카드' 작성하기 Δ해양쓰레기로 재활용가방 만들기 Δ드론을 활용한 분리수거 체험 Δ가상현실(VR) 체험과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등이 진행된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계기로 해양정화활동이 일상화되어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물려주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