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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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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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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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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1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전북영산작법보존회가 불교음악을 선보이고 있다.(전주세계소리축제 제공) 2019.7.11 /© News1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2019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공연 ‘바람, 소리’로 축제의 문을 활짝 연다.

올해 개막공연에는 축제 주제이기도 한 ‘바람, 소리’에 따라 국내외 관악기 명연주자가 대거 등장한다.

개막공연 ‘바람, 소리’는 폴란드의 야누스 프루시놉스키 콤파니아(Janusz Prusinowski Kompania)팀이 맡았다.

폴란드 무곡 마주르카를 현대적 음악어법으로 재해석한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북 5개 초·고등학교 학생 20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관악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 대표 궁중 무용 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수제천’의 1악장을 선보인다.

앞서 박재천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이 무대를 두고 “개막공연 중 가장 기대되는 공연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축제의 주요 기획인 종교음악시리즈를 대표하는 ‘이베리 콰이어’와 ‘전북영산작법보존회’, 피아니스트 미연의 합동 무대 ‘축원(Blessing)‘도 절대 놓칠 수 없는 순서다.

6일 폐막공연 ‘락&시나위’에서는 장르와 경계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대중적인 락 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을 씨줄과 날줄처럼 엮어 구성하는 장르 확장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소리축제는 6개 분야 130여회의 유·무료 공연이 준비됐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소리축제와 전시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박 위원장은 “전통음악에 대한 오마주가 이번 축제의 방향이자 정체성”이라며 “세계로 한 걸음 더 다가선 한국 전통 음악의 위상을 축제에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이나 일정은 전주세계소리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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