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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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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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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0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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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식이 열린 2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전당 모악당에서 전북 지역 5개 학교 200여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관악오케스트라 프로젝트 팀이 '수제천 변주곡'을 선보이며 개막을 알리고 있다. 2019.10.2/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2019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일 오후 개막을 알리고 닷새간의 여정에 들어갔다.

이날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개막식은 김한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올해 개막공연은 축제의 주제이기도 한 '바람, 소리'로 국내외 관악기 명연주자가 대거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공연의 시작은 폴란드의 야누스 프루시놉스키 콤파니아(Janusz Prusinowski Kompania)팀이 맡았다.

폴란드 무곡 마주르카를 현대적 음악어법으로 재해석한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제18회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날인 2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전당 모악당에서 개막공연 프레스콜을 실시한 가운데 종교음악시리즈를 대표하는 이베리 콰이어와 전북영상작법보존회, 피아니스트 미연이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19.10.2/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 5개 초·고등학교 학생 20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관악오케스트라는 무대를 가득 메웠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대표 궁중 무용 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수제천'의 1악장을 재편곡해 선보였다.

이들이 만들어 낸 장중한 음악이 장내를 가득 메웠고, 관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동·서양의 전통음악이 융합된 무대도 펼쳐졌다.

'이베리 콰이어'의 가톨릭 고음악과 '전북영산작법보존회'의 불교 음악이 어우러졌으며, 판소리 정상희 명창과 피리 최경만 명인, 두둑을 연주한 실뱅 바로우가 조화를 이뤄 한편의 모노드라마를 관객에 선사했다.

 

 

 

 

 

 

 

판소리 정상희 명창과 피리 최경만 명인, 두둑을 연주한 실뱅 바로우가 함께 무대에 올라 연주를 하고 있다.2019.10.2© 뉴스1

 

 


개막공연의 마지막은 전체 출연진이 한데 모여 초대형 합동 무대로 장식했다. 

올해 소리축제는 6개 분야 130여회 공연이 준비돼 관객을 맞이한다.

특히 가족 관객을 위한 어린이소리축제와 전시체험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김한 조직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관악기를 활용한 새로운 감흥과 다양한 음악적 경향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가족 또는 친구, 연인과 함께 기분 좋은 축제의 소란스러움을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2019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6일까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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