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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옛 부안군수 관사에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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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옛 부안군수 관사에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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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0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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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미코가 개발한 2㎾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Solid Oxide Fuel Cell) 시스템을 옛 부안군수 관사에 설치해 실증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미코(회장 전선규)가 개발한 2㎾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Solid Oxide Fuel Cell) 시스템을 옛 부안군수 관사에 설치해 실증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SOFC 시스템은 연료전지 전문기업 미코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수소와 산소를 이용한 전기 발전 시스템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설계단계검사를 국내 최대 효율로 획득된 제품이다.

정격 발전용량 2㎾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최대 4~5세대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수소를 따로 저장할 필요가 없어 안전하며 반응과정에서 배출되는 열을 높은 온도의 온수로 활용할 수 있고 발전단가도 저렴해 차세대 에너지 생산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이번에 설치 및 운전 중인 SOFC 시스템은 부안군과 미코 간의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작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급 건물용 SOFC 시스템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미코는 2022년까지 SOFC 시스템의 운전 실증과 유지보수에 필요한 운전 제반사항을 담당하며 부안군은 SOFC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온수를 활용한 족욕장을 운영하면서 군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옛 부안군수 관사 내부를 수소에너지 체험장으로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안군은 정부에서 올해 초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연료전지 시스템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해 연료전지의 수용성을 높여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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