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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인프라 활용한 학교 교육…마을결합중점학교 50곳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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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인프라 활용한 학교 교육…마을결합중점학교 50곳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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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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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내년부터 마을 인프라를 활용해 프로젝트 수업 등을 지원하는 마을결합중점학교 50곳이 서울에서 운영된다.

15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마을결합중점학교'를 운영키로 했다"며 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를 다음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결합중점학교는 '한 아이도 빠짐없는 성장 지원의 학교 자치 실현'을 목표로, 마을강사나 마을교육공간, 주민센터, 자치회 등 마을이 가진 인프라로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학교를 말한다.

지역을 잘 아는 마을 강사나 상담을 위한 복지센터, 마을 공방 등을 활용해 지역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각각 연간 10억원씩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단위 협력체제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자율형사립고와 특수목적고를 제외한 서울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의 공모를 받아 심사를 거친 뒤 오는 1월 중 25개 자치구 당 2곳, 총 50곳의 학교가 마을결합중점학교로 선정된다. 선정된 학교는 내년 3월 각 3000~5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2021년 이후에는 '마을결합혁신학교'(가칭)로 전환해 2024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마을과 학교를 잇는 역할의 '마을 코디네이터' 채용과 맞춤형 프로그램, 융합 수업 지원 등에 예산이 활용될 예정"이라며 "마을과 함께하는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와 함께 지원하는 마을결합중점학교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모든 아이의 주체적 성장을 지원하는 'Only One(오직 한사람)'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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