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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소통하는 자폐미술영재들…개성 넘치는 작품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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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소통하는 자폐미술영재들…개성 넘치는 작품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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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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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사람들은 '장애'를 겪는 사람에게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무슨 일을 하든 부족할 것이란 선입견을 갖고 무시하거나 연민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는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카페 포제에서 열리는 전시 '열린행성그라운드 2019'를 보면 그 선입견은 사라지고 오히려 놀라움을 느낄 수 있다.

'열린행성그라운드 2019'에는 10명의 자폐미술영재가 그린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들은 하나 같이 개성이 넘친다. 창의적이면서도 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11년부터 발달장애예술가를 성장시켜왔으며 이번 전시를 기획한 시스플래닛은 "사회에서는 '장애'라 부르는 우리 작가들의 특성이 예술 안에서만큼은 대체될 수 없는 '재능'이 된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술가의 모습이 이번 10명의 발달장애아티스트들에게는 선천적으로 주어져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정상과 비정상의 논리보다 놀라움과 신기함, 확장된 존재와 에너지의 가능성에 우리의 편견과 잠재성을 열어가는 것"이라며 "그 열림의 울림에서 자유가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전시 참여 작가는 김기혁 김정우 김찬종 김치형 신현채 심승보 이해 임이정 윤진석 황성제 등 10명으로 이들의 작품 약 70여점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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