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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도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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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강원도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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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1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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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역사를 이어갈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강원도에서 펼쳐진다.

강원도는 10일 스위스에서 열린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강원도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식 대회 명칭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Gangwon 2024 Winter Youth Olympic Games)’이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강원도, 대한체육회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IOC 총회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유치 전망(비전)과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연우 강릉 해람중학교 학생,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순서대로 단상에 올라 청소년을 위한 대회 이상(비전)과 함께 한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경험과 유산을 활용해 차기 대회를 개최할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음을 피력했다.

또 앞으로 대내외의 여건이 허락될 경우 남북 공동개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유치는 역사상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경험과 정부의 지원 의지, 기존 경기장 시설 활용 등 평창올림픽 유산을 이어가는 데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지난 제134차 IOC 총회에서 도입한 ‘미래유치위원회(위원장 옥타비안 모라리우)’에서 결정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올림픽 아젠다 2020에 따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제안한 계획은 청소년 올림픽 대회가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적정한 비용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미래 올림픽과 청소년올림픽 유치에 대해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이 보여준 관심은 지속적인 협의, 유연성, 지속가능성, 유산 등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라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양우 문체부장관은 “앞으로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오는 2024년 1월19~2월2일 강원 평창‧강릉 등에서 열리며 70여개국 선수 1800여명을 포함 약 2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종목은 설상경기 스키(알파인,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스키점프 등),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와 빙상경기 빙상(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아이스하키, 컬링 등으로 나뉜다.

강원도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효율적인 대회 개최에 주력한다.

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사용했던 경기장을 활용하고 평창올림픽 유산을 계승해 예산 투입을 최소화 한다. 또 IOC 지원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인 대회로 만들 생각이다.

특히 청소년올림픽은 성인들이 참가하는 경기 중심의 올림픽과는 달리 경기 외에도 교육과 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포츠인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는 축제다.

도는 청소년들이 경쟁과 우열, 메달과 성적을 넘어 포용과 평화, 화해, 협력 등 올림픽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 가치, 인권, 동계종목을 체험할 수 있고 한국과 강원도만의 매력을 담은 전통, 평화, 재미, 동행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대회 유치를 지지하고 도와준 정부와 대한체육회에 감사드린다. 철저하게 준비해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위상‧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로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이번 대회 유치에 따른 경제성을 분석해 비용대비 편익 비율이 1.5로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편익 비율이 1.0 이상일 경우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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