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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첫 ‘이동노동자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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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첫 ‘이동노동자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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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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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노동분야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첫 ‘경기이동노동자 쉼터’가 20일 오후 광주시 경안동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지사, 신동헌 광주시장, 박덕동·안기권·박관열·이명동·김장일·허원 도의원, 이동노동자, 관련 기관·단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온종일 길에서 움직이며 일하시는 모든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라도 편하게 쉬실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며 “아울러 노동 상담이나 법률지원 서비스도 제공해 이동노동자 여러분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 경기이동노동자쉼터를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수원, 하남, 성남에서 차례로 이동노동자쉼터가 문을 열 계획”이라며 “이동노동자들께서 더 즐겁고 편안하게, 더욱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이동노동자 쉼터’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기사, 집배원 등 대기시간이 길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여건 보장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첫 ‘경기이동노동자 쉼터’는 도심지 접근성, 주변 교통여건 등을 고려해 경안동 로얄펠리스타워 5층에 총 195㎡ 규모로 문을 열었다. 사업비 2억8670만원이 투입됐다.

이곳은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남성·여성 휴게실, 수면실, 상담실, 운영 사무실, 다목적실, 탕비실 등의 각종 시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광주시는 법률·노무 상담, 건강체크 서비스, 일자리 상담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상반기 중 광주를 시작으로 수원, 하남, 성남 등 총 4곳에 이동노동자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이어 하반기에 시군 공모를 통해 5곳을 추가 선정하는 등 2021년까지 총 13개소 이상의 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개소식에 이어 성남시 분당구 소재 성남우편집중국을 방문, 설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양의 우편물을 처리하고 있는 우편집중국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택배작업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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