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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후위기비상행동 출범…"기후위기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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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후위기비상행동 출범…"기후위기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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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3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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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충북지역 20개 시민·환경단체와 정당으로 구성한 '충북 기후위기비상행동'이 12일 출범했다.

이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지구가 인류에게 보내는 엄중한 경고에 더는 주저하지 않고 기후비상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예년과 달리 이상하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징조"라면서 "지금 기후위기는 진행 중이고, 돌아올 수 없는 임계점을 향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기후 임계점을 막을 수 있는 탄소예산이 8년도 채 남지 않았다. 이후엔 지금까지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기후환경으로 돌입한다는 뜻"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기후위기는 끊임없는 개발과 성장의 질주로 내뿜어진 온실가스가 재앙을 만들고 있는 것"이라며 "온실가스 배출의 책임이 있는 국가와 기업, 개발주의, 사회구조적 시스템 모두의 전환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도교육청에 Δ기후비상사태 선포 Δ탄소 배출 제로(0) 계획 수립과 조직·예산·조례 마련 Δ기후위기 교육정책 수립 Δ각종 개발정책과 에너지·폐기물정책 전면 재검토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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