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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또 짓는다…2022년 건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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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또 짓는다…2022년 건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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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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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초정밀 거대 현미경' 신규 방사광 가속기 건립이 늦어도 2022년에는 시작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스웨덴의 4세대 원형 방사광 가속기 구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0.03.26/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기초연구와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목적의 '초정밀 거대 현미경' 신규 방사광 가속기 건립이 늦어도 2022년에는 시작된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7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신규 방사광 가속기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과학계에선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은 대형 가속기 인프라의 확충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신규 방사광 가속기 구축 추진 내용을 포함한 '대형가속기 장기로드맵 및 운영전략'을 마련해 지난 24일 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한 바 있다.

해외 주요국들은 과거부터 가속기를 활용해 기초·원천연구를 선도하고 최근에는 방사광 가속기 인프라를 반도체, 신약 등 첨단산업에 활용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방사광 가속기가 구축돼 연구 개발에 활발히 활용됐지만 현재의 한정된 인프라로는 계속 늘어나는 첨단산업 분야의 연구개발(R&D) 지원 수요를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있어왔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산업R&D를 지원할 수 있는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을 목표로 핵심 원천기술 자립화 지원의 시급성 또한 고려, 올해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추진해 늦어도 2022년에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예타 조사 신청에 앞서 전국 광역시·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가 입지하게 될 부지를 선정하는 절차에 착수한다.

27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3월 말 지자체 대상 사업설명회를 거쳐 약 1개월 기한으로 지자체의 유치계획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적인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지의 적합성을 포함해 각 지자체의 유치계획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해 유치지역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평가계획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선정평가위원회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사업의 성공적인 기초를 놓아주리라 기대한다"며 "우리나라의 첨단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으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기획, 예타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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