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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 일대 '1호 인공지능 시범도시' 만든다… 52만㎡ 부지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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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 일대 '1호 인공지능 시범도시' 만든다… 52만㎡ 부지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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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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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 호남권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방역조치와 민생안정대책을 설명하고 광주 미래발전을 위한 일자리 중심의 디지털그린 뉴딜사업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6.22/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선언한 광주시가 송정역 일대에 인공지능기술을 도입한 시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2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호남권 간담회에서 인공지능 중심 시범(실증)도시 조성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구체적인 건의 내용은 '대한민국 1호 인공지능 중심 시범도시 지정과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국비 40억원 지원'이다.

시는 2025년까지 송정역 일대 52만1512㎡ 부지에 총사업비 1조원을 들여 인공지능 시범도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범도시는 인공지능 선도기술을 테스트하고 기술개발 확산을 위한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한다.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연계해 다양한 인공지능기술이 접목될 수 있도록 지능형인프라, 융합 신산업 서비스를 반영한다. 시민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신제품과 서비스를 린 스타트업 방식으로 추진해 시장선점 효과도 노린다.

린 스타트업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빠르게 최소기능제품을 만든 다음 고객 반응을 얻어 제품을 발전시키는 경영기법이다. 자율주행 트램, 무인로봇 시설관리, AI생활가전, AI진단 헬스케어, AI CCTV 운영 등이 해당한다.

인공지능 데이터 확보 기반을 조성해 신산업 창출과 도시문제 해결 효과도 기대한다. 시는 도시 데이터를 수집가공하고 인공지능 데이터셋 표준화 기준을 마련, 상호 연계해 기업, 시민 등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허브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인공지능 기업과 시민이 주도하는 생활형 AI 생태계 조성 의미도 있다. 도시조성 계획부터 인공지능 기술 활용 기업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참여해 스타트업 등 신산업 창출 모델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테마형 체험센터, 실험교실, 기업관과 여행자 체험 빌리지도 운영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범도시는 모든 생활패턴을 바꿀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로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해 생활 변화를 선도하는 사례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에 필요한 자원, 인프라가 집약된 AI 클러스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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