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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3만4000명 학생가정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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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3만4000명 학생가정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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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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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지연되면서 발생한 미사용 무상급식 예산을 활용해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 가정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 가정에 공급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지연되면서 발생한 미사용 무상급식 예산을 활용해 한시적으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을 학생 가정으로 직접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 소비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돕고 국가경제 위기 속 가정 내 식재료 부담 경감을 위한 것이다.

공급대상은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생 154개교 3만4000여명으로 10억8000여만원을 들여 학생 1인당 3만2000원(택배비 포함)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3일부터 택배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꾸러미는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부패하기 쉬운 엽채류는 지양하고 군산에서 생산하는 쌀과 잡곡, 감자, 양파 등 친환경 농산물과 지역가공품 위주로 꾸려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올해 들어 두 번째 시행하는 학생가정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뜻을 함께 모으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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