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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바늘 없는 채혈'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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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바늘 없는 채혈'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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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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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이 '바늘 없는 채혈'을 도입하고 레이저를 이용한 암치료기 개발에 나섰다. © News1


(화순=뉴스1) 박영래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이 '바늘 없는 채혈'을 도입하고 레이저를 이용한 암치료기 개발에 나섰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레이저 채혈기 제조업체인 ㈜라메디텍(대표 최종석)과 MOU를 체결하고 공동 임상시험과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협력에 힘쏟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라메디텍은 레이저 의료기기 개발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수도권의 중소벤처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프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았다.

이 의료기기로는 바늘침 대신 레이저로 미세한 홀을 만들어 적은 양의 혈액을 채취할 수 있다. 바늘을 사용할 때보다 통증이 덜하고, 의료용 레이저로 채혈과 동시에 피부를 살균해주므로 2차감염 우려도 적다. 의료폐기물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당뇨 채혈뿐만 아니라 혈액검사, 빈혈 측정 등에도 사용할 수 있고 최근에는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 검사에도 활용되고 있다.

신명근 원장은 "바늘침으로 채혈시 통증이나 공포를 느끼는 이들이 꽤 많다. 레이저 채혈은 좋은 해법이 될 것"이라며 "환자중심병원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검토중이다. 나아가 레이저 소형화를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 등 기술협력과 공동연구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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