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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밖숲에서 1달간 열린 '희망길 와숲' 행사 10만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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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밖숲에서 1달간 열린 '희망길 와숲' 행사 10만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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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1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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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밖숲에서 1달간 열린 '희망길 와숲'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야외 테이블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치한 채 한 여름밤 정취를 즐기고 있다. (성주군 제공) 2020.8.18 / © 뉴스1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성주 성밖숲에서 열린 '희망길 와숲' 행사에 10만여명이 찾아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8일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1달동안 열린 '희망의 와숲'행사에 1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성주군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위로하고 일상회복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며칠간 집중적인 축제를 벗어나 1달간 여유있게 즐길 거리를 마련해 행사를 기획했다.

생명, 미소, 좋은 일, 즐거운 일 등 4가지 테마로 공간을 조성하고 달조명, 행성조명, LED분수·트리·바위, LED 숲·거리 조명 등을 설치해 야간에 더 운치있게 공간을 꾸며 오후 10시까지 행사를 진행했다.

통기타와 퓨전 국악 등의 버스킹 공연이 주말 오후마다 펼쳐졌고 와숲 돗자리 영화관에서는 400인치 LED스크린을 통해 매일 밤 가족 영화 등이 상영됐다.

방문객들은 야외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채 한 여름밤 정취를 만끽하며 코로나로 잃었던 삶의 여유를 되찾았다.

군민 김영수(38)씨는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성밖숲에서 은은한 조명속에 저녁마다 영화가 상영되고 토·일에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가족과 휴가를 아예 여기서 보냈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행사가 한 달이나 계속돼 공무원들의 고생이 많았지만 대부분의 군민들이 행사장을 찾을만큼 반응이 좋았다" 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기준을 세운만큼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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