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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피지 태양광 발전 사업에 GCF 기금 500만불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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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피지 태양광 발전 사업에 GCF 기금 500만불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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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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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의 '피지 농업공존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녹색기후기금(GCF)으로부터 500만달러 지원을 받게 됐다.

22일 코이카에 따르면 GCF는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6차 이사회를 통해 코이카의 '피지 농업공존형 태양광 발전사업' 내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에 500만달러 기금 지원을 승인했다.

한국 정부가 민관 협력 기반으로 직접 사업 개발에 참여해 GCF 재원을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이카는 피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술협력을 통해 '피지 농업공존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은 피지 오발라우섬에서 추진되며 Δ태양광 발전소 건립 및 관리 역량 강화 Δ발전소 부지 내 농업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지원 등 총 2단계로 구성됐다.

사업 전체 예산은 2000만달러로 추산된다. 이 중 900만달러는 GCF로부터 유치하고, 800만달러는 코이카의 무상공여, 100만달러는 공동이행기구인 피지개발은행의 공동출자, 이외는 민간 지분투자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코이카는 이번에 GCF를 통해 유치한 1단계 사업 관련 500만달러 외에도 추후 2단계 사업(농업생산성 강화 및 기술지원)에 대한 제안과 승인을 거쳐 400만달러를 추가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코이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Δ온실가스 저감 Δ에너지 저장장치(ESS) 지원을 통한 안정적 전력 공급 Δ농업생산성 향상 지원을 통한 식량안보 확보 및 농촌지역 소득향상 Δ태양광운영 및 농업 역량강화 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후변화는 전세계가 힘을 모아 대응하고 해결해야만 하는 필수과제"라며 "앞으로 코이카는 GCF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다양한 녹색·기후환경 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그린 뉴딜을 앞당겨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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