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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서비스 도입…절차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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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서비스 도입…절차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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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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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신한은행은 애플리케이션(앱) 쏠(SOL)에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확인(DID·Decentralized ID)기술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분산신원확인 기술은 스마트폰에 신원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한 후 개인정보 제출이 필요할 때마다 본인이 직접 개인정보를 선택해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원인증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2차 신원확인 절차(신분증 촬영 또는 통신사를 통한 본인인증)를 대체해 업무절차를 간소화했다. 쏠을 통해 신원확인 절차를 거친 고객은 증권, 카드, 생명 등 금융기관 거래뿐만 아니라 생활편의 플랫폼에서도 신원확인 과정을 생략 또는 간소화할 수 있다.

또 신한은행이 검증한 신원정보를 저장하고 타 금융기관에 제출시 신분증을 촬영해 제출하는 등의 별도 검증 없이 지문인증만으로 반복 제출할 수 있다. 신원 정보의 위변조 여부는 블록체인으로 검증한다.

현재는 로그인 수단 변경 부분에만 사용할 수 있으나 향후 모바일 OTP발급, 비밀번호 변경, 고객확인(KYC) 등의 신원정보 확인이 추가로 필요한 다른 금융거래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본부장은 "분산신원확인은 향후 확산될 디지털ID 생태계의 진입점이 될 것"이라며 "개인의 신원 정보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관리와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인증서비스에 전자서명 기술이 추가로 탑재되면 인증서 대신 개인 인증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금융거래에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발행기관의 확인 없이도 모바일로 전송할 수 있어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도 해당 서비스의 연내 도입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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