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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지역 중학생에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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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지역 중학생에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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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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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제작 영상의 모습 (한성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성대가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 서울 성북구 소재 중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한성대에 따르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 다음달 26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대중화 사업이다. 한성대 학술정보관은 지난 6월 이 사업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학도서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북 100경에 숨겨진 이야기, 미래 기술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성북구 소재 한성여중과 삼성중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사회 트렌드 및 전망 알아보기', '우리 마을과 인공지능의 연결, 무엇이 필요할까?' 등을 영상으로 배운다. 당초 대면 방식으로 기획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TV 예능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친숙한 자막 편집과 음향효과를 포함해 학생들에게 재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수업 영상을 제작했다.

강연 도입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출신 김승애 과학퍼포머가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게 수업을 소개한다. 수업 후 활동지에 답을 제출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영상 사이사이에 귀여운 거북이 모양의 한성대 마스코트 '상상부기'가 등장해 학생들에게 힌트를 준다.

특히 최순우 옛집, 선잠단지, 북정마을 등 성북구 명소를 역사·문화해설사가 소개하는 온라인 탐방 수업은 학생들이 간접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현장학습의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김창민 강사(한성대 캡스톤디자인 공모전 우수상 수상자)가 진행하는 '내가 탐방한 성북 100경 챗봇 만들어 보기' 수업을 통해 챗봇을 경험해 보는 기회도 갖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온라인 설문에서 "수업 너무 재밌고 알게 된 점이 많았어요", "쉽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배우고 있는 교과목들과 연관돼 유익했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고 한성대가 전했다.

김귀옥 한성대 학술정보관장은 "한성대 학술정보관은 지난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의 프로그램을 다각적 방법으로 개발해 지역에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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