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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경기 무실점' 역대 2위 김영광 "기록에 연연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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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경기 무실점' 역대 2위 김영광 "기록에 연연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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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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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53경기 무실점을 기록한 성남FC 골키퍼 김영광. /뉴스1 © News1 한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성남FC의 주전 골키퍼 김영광(37)이 K리그 통산 153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역대 2위에 올랐다.

김영광은 지난 1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선발로 출전, 상주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0-0 무승부를 견인했다.

이로서 김영광은 올 시즌 여섯 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02년 전남드래곤즈에서 K리그에 데뷔한 뒤 18년 만에 개인 통산 153번째 무실점 경기를 달성했다.

현재 K리그 통산 최다 무실점을 기록한 골키퍼는 김병지로 229경기다. 3위는 최은성(152경기), 4위는 이운재(140경기), 5위는 김용대(133경기)로 1위부터 5위까지 현역 선수는 김영광이 유일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성남에 입단한 김영광은 지금까지 16경기에 출전 17실점만을 허용,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성남은 김영광의 눈부신 선방으로 리그 20경기에서 21골만을 내줘 선두 울산현대(13실점), 2위 전북현대(18실점)에 이어 리그 최소 실점 부문 3위를 기록 중이다.

김영광은 "오랜 시간 응원해준 팬들과 함께 뛰어준 동료들 덕분에 이뤄낼 수 있었던 기록이다. 기록에 연연하기 보다는 장갑을 벗는 그 날까지 하루하루 후회 없이, 안되면 될 때까지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올 시즌 성남의 목표 달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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