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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환경성 질환 아동위해 온라인 '건강나누리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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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환경성 질환 아동위해 온라인 '건강나누리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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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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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된 서울 도봉구 ;건강나누리 캠프'(도봉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아토피와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과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009년부터 해마다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 질환으로 스트레스와 정서적 위축감이 심한 아동 가족을 위해 북한산국립공원과 연계해 건강 나누리 캠프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숲 속 캠프 운영이 어려워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생방송 온라인 캠프를 11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참여 대상은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가족이다.

구는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실제 캠프에 참여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문의의 부모 교육' 코너에서는 평소 궁금했던 환경성 질환과 생활 속 식품 및 환경 관리에 대해 전문의와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시간이 있다.

'라이브 숲 해설'에서는 숲 해설가를 따라가면서 사슴벌레, 사시나무, 아까시나무 등 도봉산 속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다. 아울러 즉석 퀴즈도 마련돼있다.

우편을 통해 사전 배부된 친환경 키트를 이용한 '테라리움 만들기' 코너도 준비돼있다. 아이들이 유리병 안 작은 정원인 '테라리움'을 만들며 작은 다육식물도 심고 흙과 알록달록한 모래를 만지며 시각적, 촉각적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프가 끝나면 희망자에 한해 상계백병원과 연계한 알레르기 전문의의 진료 및 검사, 정확한 진단과 관리 상담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캠프 날짜는 Δ9월 20일 Δ10월 4일 Δ10월 18일 Δ11월 1일 Δ11월 22일로 총 5회차 진행한다. 각 회차 시작 일주일 전까지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서는 도봉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의 알림/예산, 정보마당의 공지사항에서 각각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이메일 혹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피로도를 느끼고 계실 아이와 학부모들이 잔잔하게 감동하실 수 있는 유익한 캠프가 되길 기대한다"며 "건강과 더불어 긍정의 에너지도 함께 얻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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