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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국제 방송 축제'서 '한국 집중 조명' 기회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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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국제 방송 축제'서 '한국 집중 조명' 기회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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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2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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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PCOM 홈페이지 갈무리) 2020.10.11/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국제 방송콘텐츠 시장에서 한국이 집중조명 받는 기회가 생겼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세계 최대 방송콘텐츠 영상 마켓인 '밉콤(MIPCOM) 2020'에서 대한민국이 주빈국(Country of Honour)으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MIPCOM은 100여개국 1만3000여명의 방송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방송콘텐츠 영상 마켓으로 행사 주빈국(Country of Honour)은 해당 국가의 콘텐츠, 성공사례, 주목할 프로그램 등을 집중 조명받는 주인공 격이다.

방통위는 방송 한류가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주·유럽, 중동·중남미까지 확산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MIPCOM 행사 주빈국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방통위는 행사 참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 더 많은 참가자가 질 높은 한국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방송콘텐츠 전문가들에게 한국 방송콘텐츠의 창의성과 우수성‧제작역량 등을 집중 홍보하고 제작투자, 판매,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주빈국 행사의 주제는 '한국의 이야기가 세계를 연결한다'(Korea, Story Connects Us)이다. 주제 대로 한국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Δ주빈국 콘퍼런스 Δ참여사업자 1:1 온라인 네트워크 프로그램 Δ한국 전용 홈페이지‧전문 기관지 발행 등이 마련됐다.

주빈국 콘퍼런스는 Δ한국의 방송 콘텐츠를 소개하는 'Fresh TV KOREA' Δ프로그램 제작자가 예능 '복면가왕' 및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드라마 '굿닥터' 등 국내 프로그램이 해외에서 사랑받은 이유와 배경을 설명하는 '콘퍼런스 1' Δ한국 OTT 사업자 WAVVE 대표 등이 뉴미디어 시대 한국 방송콘텐츠의 성공 전략을 소개하는 '콘퍼런스 2' Δ글로벌 시대 방송콘텐츠 국제 협업 사례(콘퍼런스 3) 등으로 구성됐다.

방통위는 해외 소통이 어려운 국내 중소 방송사·제작사를 위해 해외 업체와의 비대면(온라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국내 25개 참여 사업자는 해외 배급사 등과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순차 진행하며 한국 업체당 6회 이상의 회의가 마련될 예정이다. 참여 사업자별로 '온라인 부스'가 차려져 한국 기업의 정보와 주요 영상 예고편(트레일러), 기획 의도 등을 세계 전문가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방통위는 MIPCOM 행사에서 대한민국이 부각될 수 있도록 MIPCOM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 전용' 페이지를 마련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주빈국 행사와 우리 기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한상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문화 콘텐츠는 우수성과 창의성을 널리 인정받으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 원석'을 전 세계 많은 분이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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